기드온은 미디안의 대군과 싸우기 위해 수 많은 군사를 징집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 차례 시험을 통하여 300명의 용사만 남기고 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들은 비록 숫적인 열세에 있었지만 미디안의 대군을 이기고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 승리는   인간적인 모든 방법을 버리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간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역사가 이룩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우리들은 삶의 여정 속에 수많은 마귀의 세력과 싸우는 영적 전쟁터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영적인 전쟁터에서 승리의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인간적인 그 어떤 힘을 믿고 나간다는 것은 잘 되는 것 같지만 그 속에는 다분히 안계(眼界)가 있고 패배의 가능성이 늘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에 의지했을 때는 끊임없는 성령의 에너지를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심이며, 하나님만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그 능력을 공급하여 주심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을 의지하여  겸손하게 엎드릴 때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들일지라도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의 역사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제 처음 만남보다 갈수록 좋은 만남,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를 바라보며 계속 약진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 장로님들은 나이 30세를 제치고 모두 30대가 되었습니다. 40대 기수 영적 지도자인 박진석 목사님과 함께 우리 젊은 세대와 북부  교회 권속들 모두 북부항공모함에 함께 승선하였습니다.
  세계를 향해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역군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 6월 19일 조용진 장로(당회서기)
“내 평생 내 나이만큼 꼭 전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