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은혜의 봄 바람이 포항에 불어오고 있습니다.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로서 저는 매주 주보에 담임목사 칼럼을 싣기를 원합니다.  
이 “마음의 창을 열고 (가칭)” 코너에서는 담임목사로서 저의 교회를 향한 생각들, 영적인 깨달음들, 개인적인 고민들, 감동들, 어려움등을 비교적 진솔하게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 칼럼을 통하여 여러분이 교회에 대하여 섬기는 주인의식을 갖게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분명 영적인 많은 도움과 유익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코너의 공식 명칭을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지난 한 주간 저는 새롭게 부임한 담임목사로서 여러 성도들과 함께 새벽을 깨우면서 주안에서 가슴설레이는 행복감을 맛보았습니다. 
하루의 첫시간에 성도 여러분을 만나고, 우리 주님을 만난다는 것이 어찌그리 좋은지요.  
왜 이리 밤이 긴가 하고 며칠은 잠을 설치기도 하였습니다.  
계속 이 비밀한 내면의 행복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님이 폭포수처럼 쏟아부어주시는 “새벽의 비밀한 은혜”를 모든 성도들이 예외없이 다 받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에 집중하기로한 한 4월 한달동안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심령위에 은혜의 봄비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로,
성령의 권능과 불로 압도적으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속사람이 강해지고, 많은 문제들이 풀어지며,
영육간에 고침을 받는 하나님의 손길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은 성도님들이 이 새벽기도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 새벽은혜의 진미를 맛보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심히 안타깝습니다.  
마음의 소원을 갖고 참여해보세요.  분명히 영적으로 뭔가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4월 한달동안 새벽마다 놀랍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미 지난 한주간 말씀에 순종하여 새벽기도에 동참한 성도님들을 만나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영적인 질투를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이 은혜의 자리에 성도 여러분들을 자신있게 초청합니다.  
기도는 불과 같이 번져가는 것입니다.  합심기도의 불길이 온교회에 번져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포항북부교회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교회, 위대한 교회가 되기 위한 첫발을 새벽기도를 통하여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이 은혜의 자리에 모두 함께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