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ㅡ^

저는 청년하람 공동체에 속해있는 청년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네요. 매일같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시는 목사님..
사람 농사 짓다가 더위 먹으실까봐 걱정되네요.. 건강 꼭꼭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토요일 헌신자들을 위한 감사&축복의 시간에 관해서 한 말씀 조심히 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청년이라서 엊그제 5일과 이번주 토요일 12일날 둘 중 하루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주엔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이번주에 꼭꼭꼭 참석해서 축복의 시간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ㅎㅎ

그런데 7:30-9:00 시 까지 진행되는 이 시간을 조금 당길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씁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한국과 그리스와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ㅎㅎ 목사님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축구 경기가 8:30분에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이 날 감사&축복의 시간을 조금 앞당겨 시작해서 함께 축복의 시간을 누리고 기도하고 난 뒤에  많은 교인과 함께 본당에서 축구를 함께 볼 수 있을까 해서... ^^ 목사님께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밥퍼 목사님 집회를 본당에서 했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전 교인과 함께 본당에서 이탈리아 전을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찌나 기뻤는지요.. 교회에서 보다 보니 축구를 보며 기도를 하게 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이번주 토요일 감사와 축복의 시간 .. 마지막 시간인데 함께 기도하고 축복도 받고  또한 함께 축구경기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목사님께 부탁 드려 봅니다. ㅎㅎ
목사님과 함께 경기를 보면서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