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목사님...^^
계속 들러야지 하다가..조심스레 이제서야 들르네요...
목사님..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저는 청년한울의 한 지체인데요..^^

실은... 오래전?? 부터.. 많이 지쳤고..넘어져 있었던 제 자신을 보았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서 늘 그대로 주저 앉아만 있었거든요
기도는 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전했고
말씀과 큐티를 했지만.. 소망이 없었고.. 깊이가 없었고...나눔이 없었고
사람들과 만났지만....
기쁘지도.. 감사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음을 많이 보았어요...

제 자신과 남을 비교했을때에....
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많이많이 그렇게 쭈그리고 앉아서.... 일어설 생각 조차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목사님의 말씀이..제게는
너무나도 큰 힘과 도전이 되었어요... 처음 오셨을때의 말씀도...
함께요....조심스레 일어서게 되었구요...

말씀이 없는 기도는 공허하고 기도없는 말씀은 능력이 없다는 말씀 통해서..
용기를 내었어요...^^ 그러한 하나님을 신뢰하구요..
늘 믿고 사랑한다고 하였지만...
정작 제 삶의 고백이 되진 못했거든요... 부끄럽지만요..^^

지금도 조금은 걱정이 앞서지만...
자신있게..용기내서 나아가봅니다.....
새벽기도회...참석하곤 싶은데요... 학교가 포항이 아니어서요
주말에만 가게 되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하지만..학교에서도 아침 기도회가 있거든요??
듬성듬성 갔던 제 발걸음을 이제는... 하루하루의 삶에 선하심 보여주시는
하나님 만나기 위해 기쁘게 나아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목사님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계획들... 선하기 이루어지길
함께 이루어가길..또한 소망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