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계속되어 지는 강행군으로 목사님이 너무 피곤하시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지만 

온전히 성령님께 사역의 자리를 내어 주신 요즘 강단에서의 목사님의 모습은 오히려 그 어느때 보다 강건해 보이십니다.

 

저도 직장과 살림을 병행하다 보니 요즘 하루 3시간 남짓 밖에 못자고 있지만

강단에서 담대히 선포되어 지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제한없이 온전히 성령님께 맡겨 드리는 사역과 함께하며

목사님이 누리시는 그 기쁨과 감격을 저도 누리고 있다보니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힘이 납니다.

 

마지막 때가 다가올 수록 한국 교회의 감추어진 수치들을 밖으로 들어내시어 세상에 조롱거리가  되게 하시지만

반면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좇아 신실하게 사역하는 주의 종들을 통하여서 급박히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점점  드러내어 지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또 어떻게 역사하실지,

5월, 또 그 이후는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기대되고 흥분됩니다.

 

영혼의 추수꾼,  여호수아 세대를 세워가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끝까지 강건하게 더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또 우리 기쁨의 교회 성도들 모두가 목사님의 인도하심 속에  잘 훈련되어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거듭나

마지막 날에 모두 승리할 수 있기를 소원하며 중보하겠습니다.

저도 지금까지의 나약함에서 깨어나 그 대열에 함께 할 것을 결단합니다.

 

참, 아무리 권해도 직장 핑계대고 아직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남편, 드디어 내일은 나온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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