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신앙인임에도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첫사랑은

 제자훈련으로 비로소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아닌 

하나님과 저의 영적 사랑얘기를 부끄럽지만 나누고자 합니다.

 

제 인생의 삶의 주인은 언제나 저였습니다.

세상일에 열심, 성실도 저의 기질이라 여겼고

언제나 정상을 향해 꿈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노력도 늘 나와 내가족을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저는 음악 교육학을 전공하여 모대학에 '음악의 이해'라는 과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양과목으로 역량없는 자리지만  모자라는 학점을 보충할 수 있는 학생들 구제과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늘 제 직장에서 열심,성실이 저를 지키고 유지하는 비결로 여겼었고 만족감을 느끼며 살았었습니다.

그 모든 것 하나님 손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말입니다.

 

어느날 심한 과로로 사우나에서 쓰러져 혼수상태로 의식없이 응급실에 실려갔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뇌의 상피세포가 다치지 않은 상태에서 뇌의 외피 손상만으로

3주간의 약물 주입 주사치료와 약처방으로 뇌 수술없이 완쾌되었습니다.

그 무렵 응급실에서 밤새 신음하다 뒷날 아침 죽어나가는 할머니 한분을 보고

" 너는 아직도 멀었느냐?  아직도~ ~!" 소리가 제 귀에 메아리 쳐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을 조금도 알지 못하던 터라 그것이 하나님 음성임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간 늘 고상하게 마치 매주 교양을 위해 음악회 참석하듯 주일 성수만 형식적으로 하던 예배시간에

 모든 권고의 말씀이

제 귀에 들려왔고 내게 주시는 강한 책망으로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무리속에 머무르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고, 주보를 보면서 기쁨의교회 공동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계기로  훈련을 통해 귀한육신의 멘토 영혼의 인도자 스승 두분을 하나님께서 제게 보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과의 제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완전한 주인 이심을 깨닫게 되었죠.

이제껏 마치 내가 주인인양 누리고 살았던 주님 자리를 완전히 내어드린후

주님께서는 늘 너를 문밖에서 그렇게 지켜보고 사랑했노라며 제게 적극적인 사랑표현을 해주셨습니다.

늘 없다고 한 시간도 조절하여 주시고

종교음악에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의 깊이를 알지 못하고 4음만으로 충분가능한 쉬운 음악정도로 감히

단정지었던 저를 하나님께서 찬양자로 세워 목소리로는 감히 나설수 없지만

너가 깨달아 알고 지금 느끼고 있는 종교음악의 이해를,  세상의 음악과 클래식이 절대 흉내낼수 도 표현해 낼 수 없는

하나님사랑으로 만들어진 음악이며 온전히 그것을 받으실 관객는 주님한분이심을

 온 몸으로 온맘으로 전하는 사명을 주셨다고 생각들었습니다.

그후론 늘 찬양하기위해 나아가는 그시간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를 위한 자리로 여겨져

너무나 설레고 정갈하고 준비된 모습으로 나가기 위해 애쓰게되고 피곤하고 목소리가 엉망일때에도

"나를 사랑하는 주님이 기다리시는데 내가 감히 펑크를 내"이런 기쁜맘으로 아버지께 도구됨이 한없이 기뻤습니다.

다른 사역들 허락해 주심도 감사했고, 또한 너무나 귀한 우리 기쁨의 교회 어떤 작은 일이라도 악한 영이 틈타지 않게

불철주야 기도로 지키시는 기드온의 용사같으신 권사님들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배우기 위해 금요철야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주님뜻아닌 제 열정만으로 거침없이 매진한 부분을 돌아보게 하시고 잠시 멈추게 하셨습니다.

3월 새학기 토요새벽 여느때처럼 철야를 하고 토요새벽 예배까지 드리고 극도로 졸린 상태에서 거의 집앞까지 다와서

졸음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잠깐 1~2초 눈을 감았다 떴는지 순식간에 동네 아파트 갓길에 세워 놓은 차를 사선으로

한대 스치고 한대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대형사고를 냈습니다.

순간 사고 수습보다는 ' 믿음으로 한발한발가고 있는

남편앞에 지금의 나의 모습은 결코 덕이 되지 못하는데 내가 영육을 조절못하여 아버지뜻을 그릇되게 했네'

그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사사고 없었던것 만으로 다행이라고 위로해 주는 남편을 주께하듯 더욱 잘 섬겨야 겠다는 귀한 깨달음까지 주셨습니다.

 

그런 작은 고난속의 감사를 순간순간 느끼고 있슴에도 가끔씩 사역에 최선 다한 후 혼자있는 시간의 공허감과

육체적으로 소진되어짐에 약간 지쳐있었던 때에

제 인생의 언제 또 다시 올 수 없을 법한 귀한 성령체험을 하영인 기간 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서두가 너무길다 여겨졌지만 이 것은 한갖 문장에 불과할 뿐 여기까지 저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분명한 제게주신 사명을 주기위한 이제까지의 계획임을  확신한 저의 은혜나눔에 지울 말은 없었습니다.

 

지난 수요예배

다른분께는 빠워 빠워 외치시는 목사님 선포에 특별하고 놀라운 체험의 시간있었다지만

제겐 바로 등뒤에서 능력! 능력!!!!!!!!!!! 하고 선포하시는 순간

들려있던 왼쪽팔이 꼬여옴을 느끼며  능력! 외치시는 그 말씀과 함께 어떤 물체가 제 머리를 관통하고 지나갔습니다.

순식간에 들고 있던 마이크를 떨어뜨리고 쓰러졌습니다.

그 순간에도 내가 지금 치마를 입었는데....생각하며 굳어져 가는 다리를 의식했던것 같습니다.ㅎㅎㅎ

 잠시후 옆 찬양자의 도움으로 예배중이라 어쩔수 없이 계단에 뉘어 졌고

목사님의 여러차례의 능력! 능력!하고 선포때마다 계속 몸이 위로 부양됨이 느껴졌습니다.

심한 두통의 통증에 반해 벅찬 감격으로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졌습니다.

 

그후로 내 의가아닌  그의 나라와 주의 의를 위한 사명자로서 감당할 것들을 위해 더욱 담대해 져야 겠다고 결단했고 

믿음의 작은 걸음을 걷고 있는 앞으로 주의 많은 일을 해야할 남편을 세울 드보라 여전사 4명속에 하나님 저도 들어 가겠습니다.

하고 절박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신실하신  집사님 한 분께서  그때의 상황을 이사야 6장의 재현으로 말씀속과 연결되어지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제가 붙들 수 있는 말씀들 전해 주셨습니다.

부정한 백성, 부정한 입술 감히 여호와 왕을 뵘으로 죄사함 받았으니

주의일 끝까지 한결같이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온유,겸손의능력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회 극대화 하여 사역의 한계를 뛰어 넘어 충성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