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부터 시작된 브니엘 기도회, 하영인 새벽기도회, 부흥회까지의 모든 상황들을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하영인 때는 여덟 살이 된 큰 아들 현진이가 강대상 위로 불이 내려왔다가 올라가는 걸 봤다는 얘기를 들었구요, 저는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던 중에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손이 심하게 떨리는 진동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성령 하나님의 역사임을 믿습니다.

 

브니엘 때는 주님과의 친밀함이 생명이라는 말씀을 듣고 간절히 기도하던 중 주님은 늘 나를 지켜보며 기뻐하셨고 나와 더 친밀한 교제를 하기 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라고 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살았던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감사와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온유함과 담대함으로 사역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고 더욱 담대하게 찬양인도를 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찬양을 하며 부흥의 혁명가를 작곡할 것이라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으로 인해 마음에 심히 부담도 되지만 주님의 뜻이기에 순종하며 더욱 기도의 분량을 채우려고 합니다.

 

어제 오늘 목사님의 말씀으로 인해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주님의 마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의 부흥을 이루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속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긴 채 주님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시는 주님의 마음이 그렇게 찢어지게 아프시지 않을까요?

 

이제 우리는 이 부흥의 물결 속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주님의 부흥, 교회의 부흥이 우리 개인과 가정의 부흥이 될 것이며 민족과 열방의 부흥이 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여호수아 세대의 부흥의 주역으로 일어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더욱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