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랍고 강권적인 말씀에 연일 순종하시느라 너무 힘드시죠?

강대상 위에서 피를 토하는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시기까지 목사님의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셨을 때

나의 심정도 애끓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한다고 했지만 얼마나 피상적이었나 회개했습니다.

늘 힘있고 강단있으신 목사님 모습에 맘 놓고 편안했습니다.

모든것이 다 잘 될거야...막연한 생각이 평안을 가장하여 나를 잠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봄 하영인 새벽기도와 브니엘 기도회에서 강대상 위에서 거침없이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내가 할 수 있는 한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물질적 한계를 뛰어넘는 헌신을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기도의 분량을 채우겠습니다.

선교여행 이후 목사님께서는 성령에 사로잡혀 매 순간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그 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눈 뒤 주님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말씀은 깊고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물고기처럼 운동력이 있고 생명력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하심과 운행하심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할렐루야!

목사님~

목사님의 고통과 아픔은 나와 우리의 고통과 아픔이며 주님의 고통과 아픔입니다.

이 순간도 주님께서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목사님의 나아갈 바를 중보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의 울부짖으며 가슴을 쥐어짜는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기쁨의 노래가 되는 순간을 바라봅니다.

여호수아 군대가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목사님~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목사님~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

목사님, 우리 목사님~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