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목사님 방에 올린 마지막 글이 2008년 6월21일이었으니 꼭 3년만이지요?

먼발치에서 가끔 목사님 뵙는거 외에는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지만

제가 오히려 그런 기회를 피하고 있지나 않았나 생각 해 봅니다

특히나 인터넷에 별로 글을 올리지 않으니 온라인 상에서나마 목사님을 뵐 기회가 없었던거 같아요

새벽기도때 인터넷을 띄우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오늘부터 나름 열심히 글도 읽고 올리기도 하고

댓글도 달며 견고하게 닫혔던 마음의 문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목사님 부임하시고 얼마후인 2005년도 봄이었던가요? 그 때는 인터넷이 참 뜨거웠던거 같아요~

 

言行一致가 아니라 言心一致 가 안되어 있었던....즉 입술로는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면서

마음으로는 실천하지 않고 사람의 능력으로 해결 하려고 했던 어리석었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받을 찬란한 5월을 기대하며 열심히 새벽제단을 쌓으려고 합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말씀으로 수고 하시는 목사님이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은 건강 할 때 지키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물론 지켜 주시겠지만 목사님도 몸을

좀 아껴가며 사역하기실 바랍니다 그 열심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니까요....

5월 한달에 그치는 새벽기도가 아니라 강물이 흘러가듯 저의 삶과 함께 계속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