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하영인 때부터 계속  아름답고, 감동스럽고, 행복한 그리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하십니다...

그 중 하나!

새벽기도 때 목사님께서 물질의 축복을 부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제 나름대로 저같은 월급쟁이에게는 어떤 축복을 주실까? 혼자 물으며, 이제까지 제 인생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처럼 쓸데없는 돈이 새나는 일이 없도록 지켜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권사님께 이런 저의 생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일이...

나중에 간증을 나누려 했지만, 오늘 낮에 직장에서 제가 감히 선포했던 것과 꼭 같은 말씀을 저녁 설교 전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셔서 용기내어 이 은헤를 함께 나누려 합니다. 

이 내용은 어쩌면 세상 이치에 밝은 사람에게는 우스운 얘기가 될 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나이만 어른이지 실제 '경제'라는 의미의 어떤 경우(수업,  생활...)에서도 중학생 정도의 수준을 가진 어린 아이같은 어른입니다.

몇 년전 경제 연수를 받을 때 한 강사님이 아직 펀드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냐고 조롱을 하시기에 연수 마치는 즉시 월 10만원씩 펀드에 가입을 했지만, 그 때부터는 계속 펀드가 호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날 입금을 중지하였답니다.

그리고는 쭉 잊고 지내다가 가끔 생각나면 혹시 원금 이하로 내려가서 물어넣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무서워서 은행에도 못갔답니다.

이번 화요일 오후 일찍 퇴근을 하는데 갑자기 은행이라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객님의 펀드가 51%의 수익을 내었는데 환매하지 않겠냐?'는 거에요! 원금이 160만원이었는데 240만원이 되었답니다.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제가 찾을 수 있는 돈이냐고요...

당연하다면서 통장 가지고 오라는 거예요.

전화를 끊자 바로 머리를 스치는 생각!

아~ 하나님! 이거였군요..., 이런 방법도 있었군요...!

그런데 또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확 '들어오는 거예요!

이건 시작이야...!

갑자기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믿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크게 돈에 대한 욕심은 없는 사람입니다.

돈이 좋아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 돈을 가지고 하나님을 자랑해야겠다 생각했기 때문에 너무 신나는 거예요.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한 가지 계획한 일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기회도 제게 주시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답니다.

물론 돈 생기는 일이지요...

아직은 주변의 사람들에게만 얘기했지만, 오늘 낮에는 자신있게 선포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제2탄, 제3탄의 스토리를 만드실지 보라고~!

왜 교회 주변에서만 머뭇거리느냐고~!

요즘은 '이런 좋은 교회를 소개해줘서 너무 고맙다!, 멋진 목사님 만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받기에 바쁜데 당신은 왜 머뭇거리냐고~! 만나는 사람붙들고 얘기합니다...

아!  240만원요?  아직 수중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더 보태서 바로 하나님께 드렸답니다.   

아름다운 이 봄의 수많은 간증들은 제2탄, 제3탄... 계속되어질 이야기와 함께 교회 앞에 다시 드리게 될 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