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을 먹은 자와 못먹은 자가 있으니

하나님의 선물을 먹은자는 그렇지 못한 자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줘야만 하리라"

 

"오병이어 열두광주리의 축복을 받기까지

모든 성도들의 심령변화를 위해

먼저 채워진 자들이 성도들의 심령을 변화시키는 그 일에 동참하라"

 

오늘도 역시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대로 글을 올립니다.

사실 주제넘지 않나 싶어 고민했지만 

반복적인 명령이 계시는 것 같아 용기내어 봅니다.

 

목사님을 통해 권면된 간증폭탄 투하명령에 따라

두번의 간증을 올리는 저의 순종을 하나님이 보셨고

하나님께서는 정말 빠른 속도로 저의 내면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약간 얼떨떨할 정도로요.

순종이란 단어를 무서워해서 그 글자조차도 못본척 했던 저는

순종이 꽤 맛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답니다.

아직 소심모드가 작동할 때도 많지만

하나님은 인격적이시니 걱정하지 말아야겠지요^^

 

작은 순종이었는데

막혔던 것들이 열리고

제 삶의 비밀들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 풀려져 갔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점점 더 선명해져 갑니다.

참 많이 답답했었는데

사실은

정말 하나님이 우리의 축복에 더 관심이 많고 더 다급하신 거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의지를 드리는 기도의 중요성을 많이 배웠습니다.

하영인 둘째날부터 내 뜻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구체적인 뜻이 마음에 명령되어지고

너무나 싫고 도망가고 싶고

그러나 그 명령에 따르기 싫다고 하나님을 떠날 수는 없고

진퇴양난의 고통에서

며칠을 마음으로 앓았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정말 제 본심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수준을 조금 낮춰서

'나의 마음을 주님뜻대로 바꿔주세요.'

요롷게 라도 해야하는데

진실하게 기도가 안되더군요.  

이것도 본심이 아니니까.

 

그런데

계속 선포되었던 재림의 메세지

그것은 확실히 힘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소망이 내 안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마지막날에 주님 앞에 갔을때

하나님의 생각과 다른일 실컷 하고 간다면....

주님과 만났을 그 때

주님이 뭐라고 하실까....

 

그 분 앞에 선 나를 그려보며

그 분의 인격을 느껴보며

그리고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솔직히 저는 그 뜻이 전혀 마음에 들지도 않고 싫습니다.

그러나 다시오실 예수님 앞에 선 제가 잘했다고 칭찬듣는 삶이 되도록

하나님 나를 도와주세요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나님이 듣고 싶었던 기도,

솔직하면서도 하나님께 방향을 튼 기도를 하자

원래 하나님의 저를 향한 계획이 제 마음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내 마음에 명령되었던 구체적인 뜻의 의미도 가르쳐주셨습니다.

물론 그 후에도 시시때때로 마음이 울렁거릴때가 있었지만

영적 기류, 판도가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확실한 전세 역전! 

 

솔직한 기도

하나님의 성품을 믿고 우리 연약의 도움심을 구하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혈기로 기도하지 않고

의지를 내되

하나님을 믿는 것에 의지를 사용하며

그분께 편안하게 열어드리며

성령을 따라 기도하는 것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기도하는 것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

기도할때는 내 생각을 가득채우고 하기보다

머리와 마음을 백지로 하나님께 가져가는 것.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정말 말씀이 많은 분이라는 거...^^

친밀한 친구처럼 따뜻하고 인격적이며 유머러스하시고 멋지신

그리고 누구보다 나를 너무도 잘 아시는..

그리고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고 계셨던..

바로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 십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눈물의 분량을 채우기를 하나님이 굉장히 중요하게 명령하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나 한몸챙기기 바쁜 사람인 저로서는 진심으로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에너지를 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고 나아갈때

사랑의 은사도 발현되고 증폭될 것이며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게 해 주신다는 것을...

'왜 안되냐?'가 아니라

그 분이 하게 해주실 것을 믿는 일, 그분만을 바라보는 것에 하나님 주신 내 자유의지를 쓰며

나의 기도가 성령의 물결을 타고 가도록 지켜보는 것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종 목사님의 말씀을 가벼이 듣지 않고

순종하는 것 넘 중요하네요. 목사님들을 그냥 세우신 것이 아니라는 거.

인간적인 맹신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서

목사님들을 통해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

그리고

목사님 속썩이지 맙시당^^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이

하나님 편에서좋은 것이라기보다  

사실은 영적세계의 법칙 속에서

우리 중심으로, 우리 좋으라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라는 것.

 

 

성도 모두를 한사람도 빠짐없이

축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그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올립니다.

아름다운 교회와 불심장, 강심장 목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