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부터 기쁨의 교회 청년 부에 다니고 있는 청년입니다.

3년 전 신앙 적으로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 기쁨의 교회에 정착하면서 하영인

기도회, 브니엘 기도회를 통해 훈련을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께서 하영인 기도회중 재정의 축복에 대해 선포하실 때 전 사라처럼 의심하고 황당해 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이어지는 선포와 간증 등을 통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며 재정의 축복도 흘러가기를 원한다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의 건축헌금 서원이 떠올랐습니다.

건축헌금을 3년에 거쳐 일정한 금액을 바치겠다고 주님께 서원 했으나 막상 월급날 때 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건축헌금 송금에 대하여  자꾸만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과 형편을 아시던 어머니는 저를 책망하시며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다면 형편이 되는대로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목돈이 나올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브니엘 기도회가 끝난 어느 날 하나님께서 주시는 재정의 축복이라는 단어가 저의 뇌리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신입 시절 투자하고 손해만 보고 있던 펀드통장이 떠올랐습니다. 매달 약 8개월 동안 월급을 넣어 투자 했지만 그 이후 원금투자의 2배 정도 떨어 졌고 저는 그냥 없는 돈 치고 묵혀 두기로 했습니다.

 

재정의 축복이란 하나님의 감동이 있을 때 저는 3년 동안 잊고 있던 통장잔고 액을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았고 펀드는 당시 투자한 원금의 2배로 증가해 있었습니다. 평가금액을 본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재정적 축복이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돈이 제 것이 아닌 것이 알았기에 펀드를 환매 했고 서원한 건축헌금 액 보다 약 1.5배 더 송금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렇게 보잘것없는 저에게 건축헌금을 할 수 있는 재원을 허락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