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교회로 향하는 택시안에서 기사님이
교회가면 꼭 목사님께 여쭤봐달라고 했습니다.

엉겁결에 '네'하고 대답했지만,
목사님의 대답을 그분에게 전할길이 없어서
홈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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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사님은 하나님을 알고 믿음 생활을 하신듯 합니다.
그런데 현실의 어려움이 많은 듯
하나님을 무섭게만 여긴다고 하시더군요.

너무나 큰 능력을 가진 분이
개미 한마리와도 같은 사람을 시험에 빠지게 해서
그걸 보고 계시는,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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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크리스천들이 물음표 가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에 그분에게 생각을 나누기 어려워서
몇마디 못하고 내렸는데,
계속 기도 중 생각이 났습니다.

목사님!
그분이 보게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목사님께 여쭙겠다는 약속은 지키고 싶습니다.

신앙 상담방과 담임 목사님 방 두곳에 글 올렸으니
그분이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