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환영합니다. 목사님...

저는 아직도 집사님이란 호칭이 어색하기만한 두 딸아이의 엄마 박남주집사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에는 조건이 없어야 하는데 시간이 많다고, 자유로운 몸이라고 그 때는 가능했지만 지금은 여러 어려움(스스로가 생각하는, 그리고 그것이 핑계가 되는)으로 동참하지 못해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예전 결혼 선배 언니를 통해서 아이를 키울 때 여자들이 가장 신앙생활하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경험을 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더라구요. (물론 핑계겠지만요.^^;)

나름대로 요즘 여성들은 역할이 너무 많다고... 직장인으로,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고, 딸로.... 그렇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어떤 일도 가능한데 말예요.

요즘 제가 그나마 하나님 사랑을 누리고 있는 것은 청년부 활동 때 나름대로 하나님께 많은 것을 드렸기 때문이 아닌가 스스로 위안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오셔서 너무나 반갑고, 기쁩니다. 어린 아이 때문에 말씀에 심취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다시금 마음을 정비하여 집중하고자 다짐해봅니다.

목사님을 통해서 북부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큰 계획하심을 다시금 기대합니다.

앞으로 하셔야 하실 일들도 많으시고, 그로 인해 힘들고, 지칠 때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홈피에 들어와보니 걱정않아도 되실 것 같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적극적으로 목사님을 support하실 것 같거든요. ^^

늘 건강하시고,
늘 사랑 가득하시고,
늘 지금 마음 그대로... 북부교회의 리더가 되어 주십시오.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금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