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목사님!
저는 청년1부 하람 최유경이라고 합니다.
슬피울며 이를 갈고 계신다는 목사님의 섬뜩한(?) 고백을 듣고 이번주부터
새벽기도회를 나오고 있습니다.
교통이 없어 걸어오긴하지만 은혜충만입니다.
옛날엔 십리길 걸어 새벽기도 다니셨던 할머니들은 가다가 호랑이도 만나고
산짐승들도 많이 만났다는데...
요즘엔 호랑이가 안다니니 여간 다행스러운일이 아닙니다.
^^ 오늘 말씀 가운데 예배와 찬양에 대해 말씀해주실때 참으로 기쁘고,
힘이 났습니다.
왜냐면 전 샤우트에서 밴드팀장을 섬기고 있거든요.
앞으로 밤무대 분들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대목에서 제 마음이 떨렸습니다.
저희 교회안에 고형원씨 같은 좋은 작곡가가 많이 나와야 한다는 그말씀...
사실 전 지금 작곡과 휴학생이거든요.^^;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작곡과 다닌다고 좋은 곡 쓰는건 아니거든요.
저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작곡가 되고 싶습니다.
저 말고도 저희 교회엔 음악의 달란트를 가진 형제 자매들이 참 많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꿈을 꾸고 귀히 쓰일수 있도록 저희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목사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목사님이 우리곁에 계셔서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