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같은 목사님.

업무차 중국에 출장와서 잠시 시간을 내어 저희 교회의 새벽기도를 사모하며 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성령의 불꽃이 새벽재단을 통해 뜨겁게 타올라설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나님께서 펼치실 포항땅의 대부흥의 역사를 소망가운데 그려봅니다.

잠자던 새벽을 깨우고부터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음성을 듣고 붙들려고 합니다. 무언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하고 뜨거워지며 마치 긴 터널을 벗어난 느낌입니다.

이제는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많은 글들을 보고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이제껏 너무 안이하게 신앙생활을 한 것 같았고 좀더 적극적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에 힘입어 살아야겠다는 각오도 하게 됩니다.

식어져 가던 신앙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영적으로 메말랐던 심령에 불을 당기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려고 합니다.
이러한 심정이 식어지지 아니하고 계속 이어지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합니다.

2007년도 포항땅의 대부흥을 저희 북부교회가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쉽이 계속 발휘되고 지치지 않기를 소망하며 어떠한 어두움과 방해의 세력이 틈타지 못하게 기도합니다.

중국에서 황사바람이 포항으로 불지만 포항에서 이곳 중국으로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오기를 기대합니다.

저의 아내가 목사님을 산소같은 목사님이라고 부르데요...
풍부한 유모어 감각으로 저희들을 많이 웃겨주세요!!! ^^

교회에 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