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4월 한달은 목사님께서 특별히 추천하여 주신 도서(?)  여호수아서,

느헤미아서, 사도행전 집에도 여러권 비축해 두었기에 읽으면서 묵상하고

있읍니다.

처음 만남 속에서 많은 성도님들과 더불어 스치듯 악수 한 번 나눈것 밖에

없는데 목사님을 향한 찐한 감동의 물결은 손끝을 통해 심장까지 떨려 옵니다.

그러나, 어쩌면 지금 저를 잘 모르시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 인지 모르겠읍니다.

이대로 내 버려두면 지금의 제 모습이 한없이 편합니다.

어느 때 쯤 일까 저를 기억 할  그 때에는 목사님 앞에 조명 되어질 저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표정관리부터 해야 한다. 거울속에 비친 모습에 기쁨이

없네요, 냉냉하기만 하네요. 실체도 그렇습니다.

갑짜기 큰 웃음이라도 짖는다면 근육 마비가 올것 같아  미소.. 미소.. 미소를

띄어 봅니다.

좋지 못 한  냄새도 날 것입니다. 육신의 오만가지 감싸고 있는 때와 죄의

모습에서....

어떤 향수를 발라야 하나?  무엇보다 값없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조금이나

덧 입을 수 있다면 샤론의 향기처럼 마음에 들어 하시지 않을까.

시간이 촉박하니 외적인 것은 이 정도 치장을 하겠습니다.

내 속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고, 변화가 필요합니다.

은혜 받을 만 한 이 때 ( 새벽기도) 에 지속적으로  능력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화평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복음의 증거자로 설 수 있다면 조금은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북부 공동체가 목사님을 느헤미아 처럼 세우시고 허물어 졌던 예루살렘성을

보수케 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 합심하여 "  성을 보수 한것 처럼, 많은 사람이

"달란트(은사)"를 가지고 적재적소에 사용 하신것 처럼, 우리에게 비젼 주신

대로 "소명" 을 다하여 나아 가길 원합니다.

목사님 너무나 연약한 자 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담대하길 원합니다.

갈수록 좋은 만남 되길 소망하면서 ..... 강건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