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몹시도 지치고 힘든 하루였습니다.
  육체의 나약함이,...그리고 영적으로 얼마나 쉼이 컸는지,...
아이들 아침조차 먹이지 못한 부끄러운 엄마.
그래도 과연 이 극성스러운 아침의 깨임이 하나님 앞에 정당한 모습인지,...
비몽 사몽 ,이제껏 저의 신앙 생활의 모습이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
     사람들 앞에
     내 스스로의 모습 속에
'위대한 성도의 길은 멀기만 한것인가?'
목사님 !
연약한 저도 희망이 있겠지요?
( 하나님의 집에서 춤추고 박수치며 기쁨을 .....)
오늘 아침은 제가 한심해서 울기만 하고 왔습니다.
주신 은사에 감사한것도 없이말이에요.
하지만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을 묻어두는 실수는 없을 겁니다.
내일 아침은 맑은 정신과 하나님께서 저에게 무언가 주실
은밀한 사랑이 오늘의 지침을 위로해 줄 것 같습니다.
목사님!
언제나 지금처럼 그 자리에서 우리의 나약함을 이끌어 주세요.
처음보다 더 좋은 만남이 변화지 않는 만남이 될때까지.....
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