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저는 북부교회 교인은 아닙니다.
포항이 고향이고 포항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졸업을 하고 서울로 취업을 하면서 전병욱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삼일교회를 섬겼었습니다. 그곳의 열정과 파워는 정말 표현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 컸습니다. 숨어있던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불 붙일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그 열정을 가지고 왔는데 포항에 와서는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렸지만 정말 갈급함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시간을 내어 북부교회 3부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의 감격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목사님을 통해 전해지는 열정과 파워는 제가 그동안 갈급했던 것을 촉촉하게 적셔주셨습니다.
그날 드렸던 예배는 감격,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흥분의 그 자체였습니다.
주체할 수 없이 흐르던 감사의 눈물 ...  회개의 눈물...
목사님!
목사님을 통해 이 포항땅의 교회가 다시 서고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