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해냈습니다.
남들은 평생을 두고 합니다만, 전 겨우 한달 이지만 해냈습니다.
새벽기도, 평소에 참 힘들어했거든요
나름대로 변명을 해 본다면, 통상 열 시가 되어야 마쳐지는 일상업무에
귀가 후 책이라도 좀 보고 글이라도 좀 쓰다보면
거의 12시가 넘어야 잠자리에 들기 때문이라고 할 까요
(그 가운데서도 그 동안 저의 home page(www.phdrug.com) 제작도 다시 하게 되었고요
    - 이건 전적 목사님의 영향 -)
처음엔 열심히 하시는 목사님께 힘이 되어드린다고, 동역자의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네요
그런데 이걸 어쩌지요?
이제 네 시가 되면 자연 잠이 깨어지니, 그대로 다시 잠을 청하기 보다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찬란한 은혜의 전성기를 향해 더욱 분발하며 전진해야 하겠지요.

모든 성도들이 사명감을 되찾아 가면서 변해 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며
잠자는 영을 깨우는, 전군 총 동원 무장의 능력을 가진
남다른 은사를 가진 영력의 종의 모습이라 생각하며
이렇게 귀한 종을 미리 준비시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