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前 화성 북부교회 성도입니다.

보잘것 없는 저를 항공모함의 꽃인 비행조종사로 임명 해 주시다니
너무 은혜롭습니다.

노를 저을려고 거금을 투자하여 노까지 준비했는데 갑자기 비행기 조종사로
임명하면 어떻하십니까?

이제 조정사가 되었으니 비행기를 구매해야 되겠군요.
형편이 안되는데 ... 어디 공동구매 하는데 없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이제 함장님(목사님)께서 절 항공모함을 꽃인 조종사로 임명하셨으니
백전백승의 조종사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저와 같이 교회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인데 이 친구가 포항에 온지 얼마되지
않고 제가 확실하게 멘토링하지 못해 요즘 방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예전에 타지(대구)에서 살때 그 친구의 부인이 포항 출신이어서 가끔
포항에 올 기회가 있었고 주일이 되면 친구의 장모님께서 섬기는 교회에서
주일을 섬겼습니다.

이 친구가 육개월전 포항에 정착하게 되었고 저와의 끊을 수 없는 관계때문에
자연스럽게 저희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예전에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동이 아직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목사님! 이친구와 같이 북부 항공모함에서 생활하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누구보다 훌륭한 북부항공모함의 조종사가 될 수 있는 친구이기에 이 친구와
같이 항공모함의 영적인 조종사가 되고 싶은게 저의 욕심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