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백원짜리도 아니고 천원짜리 물건도 아닌 귀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얻어 은혜로 살아가는 예수짜리 청년입니다.

어제 청년부 모임에서 목사님이 해주셨던 말씀, 참으로 제 삶을
깊이 돌아보게 하고 무엇에 온 힘을 전혀 힘써야하는지를
묵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참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참 많이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었고 그러던 중
기도의 시간만이 이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열심히 기도의 평안에 은혜받고 있던 저지만
참으로 그 기도가 너무 저의 주변의 상황만을 위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저, 주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면서도
그 기쁨을 세상에서 외치고 다니는 일에 어깨를 펴고 다니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세상 속에서의 인간관계를 먼저 돌아보았고
그 안에서 발생하게 될지 모르는 뒤틀림을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두려움이 저의 가장 약한 마음을 통해 걱정하게
만드는 사탄의 시험임을 알게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삶을 방해하려던
사탄의 유혹들처럼 제가 십자가를 지고가려고 하는 때마다 더더욱
강하게 유혹하고 속삭이는 사탄을 느끼게 됩니다.

부디 이러한 시험을 예수님처럼 담대히 이겨내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달려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모든 청년들이
함께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달려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