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축제의 날이었다.

세상에!! 담임목사님의 불타는 저열정.

담임목사님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은혜가 넘치는 날이다.

감동의 순간이다.

잠 못이룬 지난 밤의 피로가 다 사라진다

오늘 아침에는

제 나이에서 30을 뺀 청춘으로 돌아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엄마와 자녀들과 아내와 조카들과

어울려 한바탕 춤을 추었다.

아~ 얼마 만인가.

이것이 바로 3대가 모이는 축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