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관계로 객지에 떨어져 있는 첫째 왕자(아들)와 새벽예배를 우리 Q님께 드릴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은혜 스러워서 혼자 감격스러워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목사님 설교 말씀중에 "오늘 분홍공주 여기 왔습니까? "  하시길래  깜짝 놀랐다는것 아닙니까?
혹시나 손을 들게 하시려나, 아님 일어나라고 하시면 어쩌지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목사님 다음 말씀  ^^착각은 자유^^     ^^아줌마 던데요^^
휴----우 안심..... 옆에 있던 왕자 나의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보더니,한수 더떠 하는 말이 더 걸작이 아니겠습니까?

" 아니,우리 어머니,진짜 착각 하시고 계시네요?" 그러더라구요.
분홍왕비 까지는(어릴적 부터 세뇌 시켜놓았거던요   .ㅋㅋㅋ)는 봐주겠는데
분홍공주는  좀 심하다나요.
  괘씸죄 x 3 = 그다음 말은 저도 안할랍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

목사님 ! 오늘의 핵심은 새벽에 주신 갈라디아서 4장1~7절 말씀에 해답이 다 있는것 아닐까요?
우리 모두가 왕이신 주님을 모시고 사는 파랑왕자,분홍공주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