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1907 in Daegu를 다녀온 후
현주안에 작은 부흥이 시작되고..
성령의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작게요 아주 작게... (사진은 크죠?^^ 아직 제것 아님다 ㅎ)

1. 나의 기도  
   밤샘집회로 인해 새벽기도 life style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댔음다.
   피곤해도 새벽기도 가서 잤음다.ㅎ
   사생결단 기도, 허리 동여매고 강대상앞에서 기도하기 사랑합니다.
   잠올때 정신차릴려고 시작하다 보니...(죄송함다 강대상앞에서 이런 의도로 기도드려서요 ㅎ..)
   하지만 간절히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이 있는 데 잠이 오니 ㅎ 어쩔수 없이 담대히...
   기도 시작할때 황소부터 잡고 잠오는 중에도 황소잡아야 하는 데....하면서 소는 꼭 잡고 봅니다. ^^

2. 나의 찬양
   30cm뛰기 기본임다.
   남의식 없습니다. 하나님만 의식합니다.
   남의 눈에 보기 싫지 않을 정도내에서요.ㅎㅎ 울교회에서 앞으로도 쭈욱~ 생활하고 싶거든요.^^  
   크렌싱 할때 ..생각나서 얼굴 못 들고 다니면 안되 잖아요.^^

3. 나의 전도
   이제 사영리를 거의 외웠습니다. 택시안에서 4영리를 이야기처럼 나눕니다.
   연락처 받아내기 자연스럽습니다. 아저씨 분위기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기도 하지만요^^
   사람을 보면 영혼으로 보입니다. 아직 가~맣지만요. 다 그렇지는 않지만
   제 눈과 마주치는 사람..신호등앞에서 차배달하는 여자분에게도 전도지 드리밀고 복음 전합니다.
   이상하게 봅니다. 상관없이 사랑의 눈으로 한껏 따뜻하게 바라봅니다. 진정으로..ㅎ

   전도를 하면 이상해요...알수없는 생명력 같은 게 느껴집니다. 힘이 막 생깁니당.^^
   (이건 비밀인데...^^)
   하루에 한명이라도 꼭 전하게 됩니다.
   이런 호들갑속에서도 아직 열매없음이 이를 갈며 슬피 울 일이지만,
   걍~ 열매를 보고 또 볼때까지 끝까지 갈랍니다. 누가 뭐라든 말임다.^^

4. 이지선자매 간증 집회 가족, 친구, 직장동료 초청하기
   이! 지! 선!
   이 이름 나의 가슴을 찢습니다.
   비장한 각오 했음다.
   9명 작정했음다. 현재 4명 확답, 그 외 가능성 있는 전략 갖고 있으므로 기대함다.
   그날 모두 어떻게 감당할 까 행복한 고민하고 있음다.^^
   일하는 엄마에게 그날 제가 일당을 줍니다.
   돈 사랑하는 우리 언니 뇌물 먹입니다. 돈에는 돈으롱.^^
   영주 작은 아빠 위해 적금 깼습니다. 강하게 나갑니다.
   (적금 부은 거 얼마 안됩니다 ㅎ 제겐 전 재산이지만요^^)
   사랑하는 친구 깬 적금으로 위로도 하고 집회에도 초청했습니다.
   마지막 심정으로 최선을 다 합니다. 결과는 주님께.. 주여 받아주소서...
   이지선 간증 집회 참석한 모든 자는 하나님을 만나리라...아멘 아멘!!!

5. 나의 진로
   공개 못합니다. 하나님께 "그거 아니죠?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거죠?"
   하고 여쭈고 있습니다. ㅎ~

제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거요.
단지 주님을 사랑하는 부족한 여자청년이라는 거요.
도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대구 가서 전심으로 뛰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중에
제 안에 부흥이 차오름을 느꼈습니다.
그래 부흥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부흥(성령충만?ㅎ)이 먼저야.. 그래 이것이 부흥이야..했습니다.
부흥을 온 몸으로 전수받았음당^^
그 후 저의 삶은 저도 모르게 변화가 일고 있고..남의 아픔이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내 아픔으로 다가 왔습니다. 아직 제한적이고 작지만요.
주님이 이끄실...앞으로 어찌될 지 모를 저의 삶을 제가 기대합니다.^^
우리 북부항공모함 선원...이런 부흥을 맛보신 분 저뿐 아니죠?
우리 이 불! 꺼뜨리지 말아요!!
감히 사랑을 논할 자격도 없는 이 무지랭이를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하신 하나님...사랑합니다.
그 사랑으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