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8교구 서집사입니다... 추운 겨울 날씨입니다..

저는 포항북부소방서 소방관입니다.. 그런데 오늘 야간 출근하여 보니 산행용 워머를 받았읍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출동하다 보면 특히 야간 야산이나 벌판,,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시 세차게 부는 칼바람,  얼굴 볼이 너무 차가워 많이 힘이 들었는데 넥 워머(everlast 17,000)가 있어 정말 좋았읍니다.. 그런데 기쁨은 잠시 저는 하나님께 회개를 하였읍니다.. 포항 죽도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경북도내 전소방관들에게 워머를 주었다고 하더군요.. 야간 팀장은 하나님의 교회에 가야 하는것 아니냐며 말을 하더군요..

목사님 저는 저녁밥을 먹으면서 이 모든 사실들을 알게되었죠...  순간 저는 잠시 모든것이 정지 상태로 멍하게 되더군요...

아!! 당했다... 정말 교묘하게 이제 관공서에 침투를 하구나 싶더군요.... 저녁을 얼른 먹고 회개기도하면서 워머를 포기하고 지급받지 아니한 식당 아주머니에게 워머를 드렸읍니다...  정말 이단들이 날로 앞서 가는것 같아 몹시 기분이 팽 한것 같읍니다..

저는 지금 주님꼐  제 자리 책상에 앉자 기도를 합니다... 오!!주님.. 모든 일에 정결한 맘을 주소서 오오 주님!! 주님꼐 여쭙고 응답을 구하는 종이 되어야 되겠다고 새삼 결단을 하게 됩니다..  말세에는 이런 일들이 더 많아지겠지요...  더욱 용기 백배하고 십자가 소방관으로 앞으로 더욱 전진해 나갈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변의 이단들의 달콤한 선물에 속아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늘 항상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되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