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기쁨의교회에서 소망부를 섬기던 이태희, 박세현 부부 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4년동안 아이를 기다리던 저희 가정에 자녀의 복을 주셨습니다!

아이를 갖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의 놀랍도록 세세하신 섭리를 생각할수록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 아기는 이제 13주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던 아기에 대한 기도 내용을 먼저 바꾸셨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동안은 주실 아기에 초점이 맞춰진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었는데,

올해 초부터는 점점 악해져가는 이 세상를 보게 하시고

악한 문화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하시며

다음세대에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 기쁘게 사용하실 아이에 대한 소원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뀐 기도제목을 제 아내와 나누었더니, 저보다 하나님과 기도의 친밀함을 더욱 많이 쌓고있는 제 아내는 이미 아이에 대한 기도가 그렇게 바뀌었었으며 저도 동일한 마음이 되길 기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할렐루야~)

 

아이를 기다리던 지난 시간은 하나님께서 주실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 지를 깨닫게 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아이로 키우길 소망합니다.

태중의 아이가 성령 충만하고 강건하게 자라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