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저의 친정 아버님께서 지금 곧 천국 가실것 같슴니다.

 

그러나 저가 지금은 안됀다고 했슴니다..

이 브니엘 기도회가 끝날때가지 연장시켜달라고 기도 했슴니다..

 

어제낮에 친정동생이 누님 아버지께서 금방이라도 운명하실것 같슴니다.

지금빨리 성모 병원으로 오세요..라는 전화를 받고 집에 꼬맹이들 옆집 맡겨놓고 급히 갔더니..

 

목사님 병실에 들어서는데 음산한 분위기속에 알수없는 검은 형체들이 줄비하게 선듯한 느낌속에

 

예수피 예수피 하면서 저의 아버지 가슴속에 손을 얻고 얼굴을 보니 싸늘하게 굳은 표정과 팔다리가 싸늘 했슴니다.

 

주여 우아버지 구원 하소서!!~ 지옥은 갈수 없슴니다.. 너무나도 애절하게 기도하면서 온 얼굴과 몸을 만졌슴니다.

그러면서 아버지 예수님 이름을 불러세요. 그리고 검은 옷 입은 것들과는 보지도 말고 말도하지말고 따라가면 안됩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지옥 갑니데  지옥가면 안되지 우짜든지 주님 이름 부르세요.예수예수 예수 손 잡아 주소서!!

 

그리고 귀에대고 큰소리로 검은것들 절대로 안된다고 물리 치세요 했더니   세상에나 조금지나서 "안되"!!!~~

하는 소리가 터져 나오는 거예요.. 그소리에 우리 동생들이 깜짝 놀랐는거예요..

 

점 점 얼굴에 혈색이 돌았고 온 몸이 땀이 촉촉해지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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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신기 하시죠..그래서 저 동생들이 누님 정말 대단 합니더.. 누님이 병실에 들어설때부터 아버지 얼굴이

환해 지더라는 겁니다..동생들 한데 주님의 역사다 우리 주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복음을 그자리에서 전하게

되었고 제 바로밑에 동생은 완악해서 만약 아버지 돌아가시면 불교식으로 장레를 치른다고 단단히 벼르샀더니

 

한결 맘이 누그르지고  고향영덕 원황교회 이 상찬 목사님께서 임종예배드린다고 오셔서 예배드리고 아버지 손을 잡으시니 으으하시는 소리를 또 내시는 거예요..순식간에 일어난 일들이지만 제 동생들이 큰 감동받고 아버님 세상떠나시면 장례를 부탁한다면서 목사님께 부탁하는 동생이 참고맙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렸슴니다..

 

정말 말문은 닫쳐서도 귀로는 다들어신다는 말씀이 맞더라고요..

 

저의 아버님은 몇년 전 부터   몸도 불편하고 치매기가 아주약간 왔어서요.

그래서 중앙교회서 운영하는 엘림 요양원에 계셔슴니다..

근데 4~5일 전쯤에서 말문이 닫혀지고 식사를 못하시고 그래서 요양원에서 동생들 한데 연락하고 병원으로 

오시게 되었나봐요. 지금부터 한 오 육년 전 교회 스스로 나가시게 되시면서 어머님도 전도 하시고 

 

그리고 집안에 제사지낼때  "야야 나는 절은 절대로 안했다..자랑스럽게 말씀 하시든 울 아버지 유난히 자식사랑 남달리 유별나시던 울 아버지  많은 불쌍한 사람 보면 못 참으시고 배고픈 사람 밥잘 사주시고  그래도 고향에서는 유지 어르신 무엇보다도 절에 가시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여기시든 울 아버지 "야야 나는 절 끊어버린지 몇년이나

됐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 한데 왕따당한 기분으로 살아가도 우리는 인자 교회가 안 있나" 하시던 울 아버지..

 

참 우리 목사님 좋은 분이시데 저 한데 내내 교회자랑 목사님 자랑 장로님 자랑을 그래 하시더니

이제 천국 가실때가 다 되었으니 한편 맘이 찡하지만 우리 주님 손에 이끌려 천국 가실 울 아버지 참 기쁨니다..

목사님 우리 아버지 기도좀 팍팍 해 주세요..

교회까지 모셔 올수없습니다..

천국 가시는길 평탄하게 잘 가실수있도록 오직 우리 주님 손 잡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