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역반의 김일하집사입니다.
여기 군산으로 와서 섬길 교회를 찾으면서 기쁨의교회와 목사님이 얼마나 그리운지 그리고 그동안 얼마나 감사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1년 반정도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드디어 합치면서 남편이 얼마나 소중하며 고마운지 느낍니다. 
아침마다 미숫가루를 우유와 꿀에 태워주면서 남편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목사님께서 설교로 드신 미숫가루 예화가 매일 생각나서 혼자서 웃으면서 우유에 잘 섞이는 미숫가루 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매주일 강단의 설교말씀이 얼마나 저희 가족에게 큰 생수였는지 떠나오니 더욱 간절합니다.
있을때 더욱 잘할껄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 매일 만나먹기를 지금도 저와 남편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이 태훈이에게는 제가 먹은 만나를 같이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만나먹은 후에는 30분 정도 기쁨의 교회와 가족을 위해 중보기도도 합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말씀 듣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성령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