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할렐루야! 잘 계시는 것으로 믿습니다. 페이스북으로는 자주 만나는 편이나 오늘의 주제는 공유하기가 그래서 이렇게 교회
배너로 문안드립니다.
- 이용주/김선향 권사님의 말씀으로 전달 받기는 목사님께서 새 성전의 내부 또는 외부에 "기쁨의교회" 고유한 logo격인 표시물이나
장식디자인을 생각하시는 것 같다는 얘기 이더군요. 작년에 '새부대" 위원장인 권목사님과 새성전 내외부의 일부를 예루살렘 스톤으로 해 보자는 아이디어는 예산문제로 포기한 경우가 있지요.
- 새 성전의 내부 벽 또는 특정 건물의 특정 내부를 이스라엘-예루살렘-베들레햄 등의 특징이 나타나는 장식물은 유명하며, 특히 이스라엘은 고대부터 모자이크 예술이 뛰워난 역사가 있고요. 모두 채색된 돌 조각으로 만들어져 2000년전의 모자이크 유적은 이스라엘 내에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 어쨋든 혹시나 새성전 건물 내부의 일부를 이스라엘 풍의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한다면 한국에서 역시 유일한 교회가 되겠지요.
장식 방법으로는 본당 건물의 (1) 양 벽쪽의 일부 높이에 일정한 크기의 코자이크 타일을 쭉 연결하여 문장 장식을 한다든지, (2) 모든 벽면의 일부 지역을 모자이크로 대형의 문장 양식을 채워 넣는 다든지, (3) 바닥의 , 특히 본당 입구 바닥, 일부를 대형의 모자이크 문장 양식으로 박아 넣는다든지...등 몇가지의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겠지요. 물론 벽걸이 식으로 매달수도 있겠습니다.
단, 이스라엘에서 대표적인 문장양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사실상 이미 잘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만 ; 오병이어, 예루살렘 성전 전경, 다윗탑 전경, 등, 회화성의 타일, 그림이 주류임), 타일의 최대 크기가 얼마나 가능한지, 가격은 어떤지를 슬슬 알아 보겠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만약 상기의 아이디어와 같이 부분적 타일로 벽면 혹은 바닥을 장식할 때 필요한 수량은 어떨런지를 알아 주시면 정확한 가격산출에 도움이 되겠네요. 사이즈가 한계가 잇을 때는 모자이크 특성상 여러조각을 조합하여 큰 양식을 나타내는 기술도 원래의
모자이크 입니다. 예쁘지요. 오래가고요.
- 대표적 양식문장이 궁금하시면 이영주 집사한테 한번 얘기해 보시고요.
궁금한 사항이나 목사님의 아이디어가 어던지를 본 메일로 알려주시면 알아보겠습니다. 다행히 나와 교류하는 팔레스타인-베들레햄의 아랍 크리스찬(팔레스타인 한국대표부 근무) 친구의 동생이 베들레햄에서 소형으로 장식물 타일 제조공장을 하긴 합니다만... 알아봐야죠.
새성전 마지막 인테리어시에 곳곳에 장식용 액센트를 주는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
가능하면 건물 자체가 기독교 예술적으로도 신앙적인 메세지를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 외벽에 시선을 두는 곳에 타일을 하나씩 붙여도 좋을 것이고요. 아무튼 현재로서는 타일의 종류나 문양, 색깔 기격등에 대해서 아는 정보가 없어서요. 기본 정보를 주시고 괜찮겠다 싶으면 연말, 연초에 출장을 갈 수도 있겠지요.
이외에 혹시 이스라엘 현지에 너무 많은 경비가 들지않으면서도 신앙적 의미를 고취할 수 있는 장식용 물건들이나 예술품들이 있으면 소개해주셔도 좋습니다. 이런 종류는 크기가 좀 클수록 좋을 듯 하고요. 예를 들면 7등잔이라든지 등등 말입니다.
현재로서는 아이디어 모색단계이고, 가능성을 살펴보는 단계이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자유롭게 한번 알아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감재를 예루살렘 스톤갖은 것으로 하면 좋겠지만 저렴한 소재를 사용해야 하기에 사실 적용하기는 힘들었지요.
그러나 타일의 경우는 그렇게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경비가 과하지 않다면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주신 아이디어대로 벽의 한 부분에만 포인트를 두거나 아니면 벽외벽의 일정한 영역 전체를 모자이크로 장식할 수도 있겠지요.
일단 수준과 기품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한번 알아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집사님께도 제 생각을 일단 말씀 드렸습니다.
건강하시고 충만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평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