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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출애굽기 17장!
모세는 백성들의 돌에 맞을 것 같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런데 또 놀라운 것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응답의 모습앞에서 연약함의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경상도 말로 나무 짝대기로 돌삐를 내리 치라고 하는데 그 돌이 갈라진들 물이 나오는 것도 어렵고, 돌이 갈라지면 그 돌에 맞아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 모세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설상가상으로 아말렉이 쳐들어와서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오합지졸의 이스라엘 백성, 사기는 땅에 떨어진 상황!
어쩌면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리고 나서 모든 것이 포기되어버린 상황과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석에서 물이 솟아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는 우리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힘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이끌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기도할 때 승리가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요청하시는 것도 믿음으로 나아가며 기도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저에게 말씀하신 것이고, 또 모두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제 밤에 본당에서 새벽까지 기도하는 중에 함께 밤을 새며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기도의 용사들을 일으켜 주시고, 기도의 분량을 채워가는 모습에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계속 그 분량을 같이 채워가려고 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는 분량을 다 채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곳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였습니다.
우리도 만민의 기도하는 집의 비전을 회복하며 여호와 닛시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어제 밤에 제가 잠을 푹잔 것 같군요.
돌삐를 내리 칩시다.
몇번칠까요? 그만할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