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전도사에요~~~

제가 너무 오랜만에 글을 남기나 봅니다.

아이디가 뭐였는지, 비번이 뭐였는지, 한참 헤매다 결국

다시 회원가입해서 들어왔네요. ^^;

 

참으로 은혜롭고 대단했던 M.Div 과정이 이제 겨우 6주 남았습니다.

 

결국 시간은 흘러갔구요.

올해는 기도편지를 한 번도 못 보내드려서

목사님과 세선위원님들,  기쁨의 교회 성도님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죄송할뿐입니다. ㅠ.ㅠ

 

목사님 감 사 드 립 니 다 . . .

그 동안 학교에서 강의 들으며

수업내용으로 소그룹으로 토론할때마다

내가 참으로 참으로

신학적으로도 정확하고

사회와 열방을 향해 열린 건강한 교회에서

얼마나 풍성한 영적 공급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해왔는지 새삼 느끼곤 했습니다.

 

한 마디로 기쁨의 교회 출신이라는 것이

기쁨의 교회에서 3년이나 스텝으로 일했다는 것에

하나님께 깊이깊이 감사가 되고 있습니다.

 

졸업하고도 당분간 현재 사역하고 있는 '드림의 교회'에서 교회사역을 더 배울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곳에서도 좋은 분들과 함께 동역하는 은혜를 주셨어요.

 

새로 부임하신 목사님은

박목사님과 닮은 꼴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뵐때 마다 웃음이 납니다.  ^^;

오랜만에 경상도 억양이 섞인 설교뿐만 아니라

평상시 말씀하시는 어투

강대상에서 서 계신 자세.

심지어 타이핑하시는 스타일까지..

두 분 놀랄만큼 닮으셨어요. ^^

 

서울 오실때 한 번 들르시겠다 하셨으니,

 

장신대 종강하기 전에

저 졸업하기 전에

꼭~~~ 한번

목회적 차원에라도

이 양을 돌보시러

꼭~~~ 양재에 들러주시던가, 교회로 오시기를 간절히 당부드려요~  ^^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성령충만하시길

교회 건축에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