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일에 언니가족과 함께 목사님 설교를 듣고 큰 깨우침과 감동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구원의 축복을 받고도 신앙의 성숙함이 없는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전 올 9월에 결혼하여 부천에서 살고 있는데, 언니가족을 전도하려고 토요일오후에 왔다 일요일 1시 30분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형부와 친오빠는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마음문을 열고 예배에 참석해준것으로도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때 잠시 북부교회를 다니다 기독교 동아리 생활을 했지만 긴 광야시간을 보내다 하나님 믿는 남편가족들을 만나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귀신을 쫓는 부모님 아래에서 너무나 피폐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어머니께서는 편찮으셔서 요양병원에 입원중이신데....  하나님을 배척하려는 어머니를 전도하려니 어릴적 상처가 남아있어 정말 쉽지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때도 어머니 병원에 들려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주일에 목사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귀신들린자에 관한 말씀을 하셨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비록 멀리 부천에 떨어져 있지만, 고향인 포항에 내려갈때면 잊지않고 기쁨의 교회를 찾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