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쁨의 교회 사이트에 들어와서 목사님의 모습을 잠시 뵙고 나갑니다.
전하지 못한 말이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지난 주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울었던지요...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하여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듯.. 온 몸이 떨리고 그렇게 눈물이 났었습니다.

요즘 맥성경에 등록을 해서 성경을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읽고 있는데, 
읽으면서 출애굽기의 이스라엘 백성과 제가 너무도 닮은 듯하여.. 하나님께 두려운마음이 들었었습니다.
지난 번 글에서 부활절을 지내면서도 제 마음의 갈등으로 인해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 말씀드렸었는데..
이제야 예수님의 부활이 기쁘게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이전과 상황이 바뀐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속엔 평화와 감사가 가득합니다.

목사님.
회개하고..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저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신앙이 감정적이거나 구복하는 신앙이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이름을 높이는 일이 가장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말씀으로 저희를 가르쳐 주세요...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