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오고 오늘은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화욜 입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하영인은 나는 여러가지 여건상 참석하지 못하고 저하고는 상관없는
일 처럼 여겼습니다. 물론 제가 늘 집이 멀고 차가 없어서가 제 핑계였습니다
그러던중 교회의 어느 권사님 께서 남은 하영인 기간 동안 권사님 집에서 생활하고 새벽에
기도하러 가자고 하셔서 권사님댁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면서
하영인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 권사님께선 제게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의 것이고 니가 지금 기도할 때 인데 하셨습니다
전 이번  하영인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있다면
목사님께서 제게 안수기도를 해 주실때....
제가 아무런 기도제목을 알려 드리지 않았는데도 ...
"선영이가 선영이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해 주셨던 것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전 그날 저녁 치유기도회에서 치유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때 기도가 끝난후 저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눈물이 그쳤을때
비로소 이 눈물이 어떤 의미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제 안에 슬픔과 좌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겨내렵니다
목사님! 응원해 주세요...
이번 하영인은 개근하지 못했지만
다음 하영인때엔 남은 기간동안 기도많이 해서 다음엔 개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