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선영이 입니다. 전 요즘 제 방에 들어가면 맘이 흐뭇해 집니다
아주 예쁜 화분이 하나 있습니다
꽃 이름은 포인세티아 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크리스마스 꽃 이라고도 하지요
얼마나 사랑스럽고 이쁜지요
화분에 물을 주면서도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가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요
그 친구에게 작은 위로라도 해 주고 싶어서 포인세티아를 선물해 주었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수심이 가득했던 그 얼굴에 잠시나마 미소를 짓게
해 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저 오늘부터 성경쓰기를 시작했습니다
4복음서 부터 쓰려구요
기도많이 해 주세요..
성경을 쓰면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 치유가 필요한 자에게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님의 은총이 늘 목사님과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선영이의 생각과 마음이 더욱 굳세어 질 것이다.
상처입은 치유자-- 우리 주님이 그런 분이거든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