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말 오랫만에 기쁨의 교회에 찾아왔습니다
흥해구역 염 용환입니다.
엊그제 약물치료를 시작한것같은데 다음주 월요일(22일) 9차 치료 시작합니다
담담 의사 선생님이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십니다
지금은 청도 요양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인들 특히 신체적으로 힘들고 불편한 성도들을 위해서 많은 기도 해주시는 목사님께 감사하다는
말 꼭 하고 싶구요, 건강해진 모습으로 예배참석하고 싶습니다.
흥해구역 송목사님과 구역 식구분들, 교회 목사님들과 집사님들의 기도 덕분에 더 많은 힘을 얻고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집사는 부산 처가에서 유진이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제가 있는 병원에 근처 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십니다.
저는 이곳에 온지 일주일정도 지나서 처음 참석했는데 정말 은혜가 넘치는 예배였습니다.
찬양을 하는데 눈물이 펑펑 나와서 ...
어느곳에 내가 있든지 하나님은 동일한 한분이심, 내 믿음 하나만을 보시는 하나님을 향해서 시원하게기도를
한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
열심히 건강회복을 위해서 기도하고 치료해서 내년에는 정상적인 업무를 보고 복직하는 희망의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항상 평안하십시오.
2007년 10월 19일 목요일
염 용 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