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주님이 말씀으로 인도하셔서 풍성한 은혜를 받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말씀의 인도를 받는 시간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것이 참 힘들더라구요.
하영인 새벽기도가 영적 근육을 붙이기 위한 의지적 기간이었다면 요즘은 기쁨으로 다니는 "누림"의 기간입니다.
오늘 새벽의 말씀  시 23편의 ~쉴만한 물가로~를 묵상하며 은혜가운데 누리고 있는 저의 모습과 그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는 목자의 모습이 그림과 같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이 세상 삶에서 선한 리더로 일하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목사님의 강해(혹은 묵상 나눔), 담임 목사님의 기도 인도하시는 중 하시는 한말씀, 한말씀이 실질적으로 영적인 줄기를 찾아가는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초짜배기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교회적으로 하나의 영으로 인도받고 개인적으로 풍성한 은혜체험이 있는 새벽기도회 덕분에 여름이 그 어느때 여름나기 보다 시원하고 즐겁습니다.
많은 프로그램및 행사로 지치셨을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께 격려를 보내고 싶어요. 그런 노고가 있으시길래 많은 양들이 쉴만한 물가로 인도받을 수 있으니까요.
아프카니스탄 사태로 슬픔과 분노가 앞서는 요즈음 염려하는 기도가 아닌 하나로 모아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