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사랑하는 목사님.
남가주의 제자 김동욱입니다.

오월을 맞으며 오년전의 오월을 기억해 봅니다.
처음 젬오마인을 시작하고 몇달만에 이전예배를 드려 주실 때를 늘 감격하며 기억합니다.
그 이후, 다시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합당한 기업답게, 목사님의 제자답게 성장하고 쓰임받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월의 아침답지 않은 흐린 날씨에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들보다 더 아름답게 쓰여지고 싶은 미래를 그려 봅니다.
담대하라신 말씀처럼,
겸손하라 하신 말씀처럼
폭풍 속에서도 남아 찬란한 해를 대면하는 들꽃으로  살아서
들녁을 정복해가는 담대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목사님, 승리하시고 건강하시고
포항북부교회가
무덥고 습한 그곳의 날씨에도
분주하게 믿음의 전투기들이 이착륙하는
아름다운 하늘의 항공모함으로 바다를 행진하는
그림을 위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