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을멘
   개미가
몰살에떠내려갔습니다.
막떠는몰살에게나뭇잎(몇,잎)
서둘러띄워주었습니다.
구름걷히고젖은길위로
햇살이쏟아졌습니다.
어제보다더큰
반지꽃과강아지풀이
남은소나기를털고있었지만   개미가나뭇잎을만났다는소식 - (듣지못하였습니다.)
                                           2007년4월27일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