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꼐서 이땅에 오신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성탄 예배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유한한 생명체에 불과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스스로 낮아지고, 작아지고, 제한되어지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성탄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내 자신의 신앙생활을 포함한 모든 사회활동을 되돌아 보게 되었읍니다.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아지려 했고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두각을 드러내려고
애쓰는 내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희미해 지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저런 깨달음을 얻게 되었을까?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놀랍고 감동의 물결이 밀려와 눈시울이 젖게 되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책한권 읽기 힘든 요즈음 목사님 설교 말씀 한번 듣는 것으로 좋은 책한권
읽는 것 이상의 신앙적,정서적 향상을 느낍니다.  
좋은 책 속에 나오는 한구절 소개해 드리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데 실패할지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