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인천 주안교회를 탐방하러 다녀왔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은 터라 예전에도 멀리 가면 그곳의 가장 큰 교회를 잘 다녀봅니다.
어떨때는 은혜받고 싶고 새롭게 배우고 변화를 맛보고 싶으니까요.
그동안 좀 바빠서 오랜만에 은사사역을 위해 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어떤 것이가장 좋았는가하면,우리 북부교회의 자부심이 먼저 생기고 우리예배가 그립고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가하는 감사함이 먼저입니다.
깨어서 앞서가시는 목사님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는것을 알기에 목사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토요일에는 교회의 규모에 눌려 조금 위축되었고 사역의 역동성에 주눅이 들었지요.
주일에 밀려드는 성도를 보며 교회구석구석을 보며 부럽고 또 부러웠지요.
제가 늘 존경하는 나목사님의 설교와 예배를 드리며 점차 환상이 깨어지더군요.
규모가 작지만 예배가 앞서고 찬양과 말씀이 살아있는 북부교회성도인 내가 참 감사하고
얼른 가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이 안되었는데...^.^
성경공부의 모든 사역도 우리가 결코 뒤지지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도 자부심과 주님의 능력으로 전도의 열매를 위해 나가기만 하면
모든면에서 정말 주님의 기쁨이요 영광을 돌려드리는 북부교회가 될것을 믿습니다.
참 그곳의 예사랑 봉사를 남자분들이 앞치마를 입고 하시는데 아~주 보기좋았습니다.
주일에만 남자분들이 하신다네요.
90도 각도의 안내하시는 분들의 섬김 미소도 좋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