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선영이 입니다. 선영이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화욜까지 1박2일동안 부산으로
여행다녀왓어요
우리교회 다니다가 결혼해서 부산에서 사는 언니가 있거든요
그 언니 집에 갔어요
그 언니가 동래에 있는 허심청 이라는 온천에도 구경시켜주고 범어사에도
놀러갔어요 등산을 하는데 사방에 온통 단풍잎이 오색찬란하게 피어있고
흐드러지면서 막 떨어지는데 얼마나 멋있던지요... 그리고 또 물흐르는
소리도 너무 이뻤구요
등산을 한 두시간 하고 나니 몸과 맘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이야기 하면서 놀면서
올라가니까 더 좋았어요
그리고 저녁식사는 언니가 오댕국을 끓어주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언니 남편이 일본인 이거든요.. 부산대학교 수학과 조교수님....
그래서 잘 못하는 일어 이지만 그래도 몇마디 나누었어요
그리고 다음날은 이마트에 가서 쇼핑도 하고 그랬어요
언니가 선물도 사주었어요
한 이틀간 짧은 시간 이엇지만 하나님께서 귀한 여행을 보내주셔서
한결 기분이 좋아졌어요..
나중에 언니가 사준옷 교회에 꼭 입고 갈께여...
넘 이뻐요...
목사님!
오늘 하루도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