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선영이 입니다. 날씨가 오늘은 좀 덜 춥네요...
감기는 걸리신지 아닌지요..
요즘 부쩍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제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저는 1992년에 아버지로 부터 버림을 받아서 잠잘곳도 없어서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자고
나중엔 구미에 있는 방직공장에서 일도 하였습니다. 친구들 학교갈때 저는 연장근무를 하고
그랬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면 좀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힘들어졌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그만 병이 나기시작했습니다. 1년반동안이나 입원을 6번이나 했거든요
집엔 절대로 안간다는 아니 아버지는 절대로 안만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몸이 아파서요..
그때부터 전 북부교회에 오게되었습니다
선교에 "선"자도 모르는 제게 어느날 기도할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모래알위에 너무나도 선명하개
일본이라는 글씨를 써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제가 일본에 가야한다면
일본어를 공짜로 배우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그것도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간증을 준비할 것에
대한 맘을 많이 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일년을 기도로 준비하고 교회에서 일본단기선교 가는데 함께 가게되었습니다
그중에 한국인 청년으로 부터 복음을 전해듣고 33년동안 홈리스족을 위한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과 그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저녁에 간증할 사람 손을 들어보라는 목사님 말씀에 제가 손을 들고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 무사히 간증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는데 목사님이 부르셔서 가보니까 그 교회에서 제 간증을
전도용 책자로 만들려고 하는데 괜찮겠느냐고 제의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저는 흔쾌히 오케이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테잎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 생각만 하면 제 자신을 반성해 보게 됩니다
기도를 게을리하는 제모습...
제 간증을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 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주안에서 목사님도 사랑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