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제일 먼저 강으로 들어가자 강물이 갈라졌다.
그 길로 모든 백성이 강을 건널 때까지 제사장들은 강 한가운데 서 있어야 했다.
그들은 그곳에 서서 놀라움과 기쁨으로 강을 건너는 백성의 얼굴을 가까이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얼굴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흥분되었을까?
리더와 따르는 자는 모두 함께 감동과 흥분의 시간을 나눴을 것이다.
그런 기쁨 뒤에는 리더들의 수고와 고통이 따랐다.
2백만 명이 넘는 사람과 수많은 가축이 짐차를 끌면서 요단 강을 건너는 데는 반나절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제사장들은 그 긴 시간 동안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한 언약궤를 메고 서 있어야 했다.
리더십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백성이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묵묵히 서서 버텨 주어야 한다.
그들이 강 한가운데 그렇게 서 있는 동안 요단 강은 강물이 끊겨서 물벽을 이루었다.
그들이 들고 있던 언약궤는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을 상징한다.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하나님과 함께 서 있으면 요단 강과 같은 무서운 장애물로부터 백성이 보호받는다.
리더여,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라.
당신이 포기하면 팔로워들이 강물에 휩쓸린다.
당신은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다.
하나님 즉 말씀을 붙들고 강물 한가운데 굳게 서라.
뼈가 꺾어지고, 등이 휠 것같이 괴롭고 아프더라도 조금만 더 버텨라. 당
신이 이끌고 있는 공동체가 당신의 그 인내와 고통을 발판 삼아 요단 강을 건너게 될 것이다.
-「리더여,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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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규티를 하다 좋은 글이 있어 올립니다.
목사님 덕에 저희가 요단강을 맘 놓고 건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감사하구요...
목사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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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혼자 지기에는 너무 벅차지요. 우리는 모두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같이 법궤를 메고 버티고 섭시다.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역사가 포항북부교회, 하나님의 기쁨 교회에서 나타나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