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열이랑 주일날 잠깐 얼굴 봤는데, 아래에 글을 남겼네요^^


지금은 대구 친정에 와서 쉬고 있는데, 목사님 생각이 나서 한자 적고 갑니다^^


저는 영락교회에서 사역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부서도 열심히 섬기고, 사랑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배우는 것 같습니다.


사역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교회라는 것이 어떠한 곳인지를 이론이 아닌 실제로 몸으로 겪어보는 이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제 학생 시절과 비교했을 때 목사님이 저희들에게 주신 관심과 사랑에 비해 저는 아직 많이 모자른 듯 하지만, 사랑에 빚진자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부열이랑, 다른 동기들도 같이 시간을 내서 찾아뵐께요.


목사님 강건하시고, 사모님과 아이들의 삶도 평안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