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아름다운 사역반 시간시간 마다가 기쁨과 감격의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함 투성이였지만,   개개인 모두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시면서,
이끌고 격려하시면서  여기 종강의 자리까지 이르게 하셨으니 참 감사합니다.
"훈련"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주눅이 들었었지만, 이 과정을 통과하여야
능력있는 평신도 말씀사역자로서  헌신할수 있다는 꿈이  있었기에 한발한발 내딛게 되었답니다.

사역반 훈련이 힘든 자리가 아니고, 은혜의 자리였음을 고백합니다.
북부교인으로서  담임목사님께로부터 친히 배우고 세움을 입어가는 시간들이었으니까요.
종강모임 시간에 주신 말씀[히브리서 13:7~8]을 다시 묵상했읍니다.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목사님]를 생각하고,
저희 행실의 종말[마지막 모습, 주님 앞에 서는날 믿음의 결과=열매]을 주의하여 보고,
믿음을 본 받으라[따라 하라]

훈련을 마친 저희는 목사님을 본 받을겁니다. 또,우리[나]를 본 받는 자가 생길겁니다.고로,
두려움과 책임을 느끼며 진리에 대해 십자가를 지겠읍니다.
지도자 십자가가 때론 위선의 십자가처럼 보일 때도 있겠지만, 자신의 모습과 계속 씨름만 할것이 아니라,
자신을 용서하고 ,고백하고 ,
믿음 선택하여 사명위해 계속 전진 할것입니다.
저희의 궁극적인 모델은 예수님이지요.

또, 저희에게
"끝 마무리 잘 하는 자[Finish wellㅡChristian]의  6가지 특징을 말씀하시면서 당부하셨지요.
1]. 끝까지 하나님과 개인적이고도 생동감 있는 영적 교제를 나누어라.
2]. 생의 전체에 걸쳐 배우려는 자세를 취하라.
3]. 일생동안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라.
4]. 하나[몇가지] 약속말씀[진리]을 자신의 생[삶]을  통해 입증해야한다.
5]. 자신만의 독특한 기여[contribution]를 발견하라.
6]. 시간이 흐를수록 " 하나님께서 나를 이끄셨구나"하는 나를 하나님이 영적 운명으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지각하라.
    
목사님 잘 기억하고, 배우고 확신한 바에 거하는 하 영 인 자 되겠습니다.
훈련 끝난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1년 더 하고싶습니다.
혹시,이 글 읽으시는 우리 북부교회 식구중에  사역훈련은 받고 싶은데, 훈련이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계신다면 그 생각 떨쳐버리시고 이 축복의 기회를 잡으세요.
기쁨과 은혜와 감격의 시간임을 약속합니다.

목사님,  그동안 훈련교관으로 정말 수고하셨슨니다.
사랑과 열정에 다시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