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은 주님이
참 기뻐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당과 3층을 꽉 메우고도 앉을자리가 없어서
우리 청소년들은 강대상앞까지 자릴 점령해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래요 목사님 설교 말씀대로
어린 자녀들과 청소년 그리고 대학생들이
하나님말씀도 잘 받아드리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말씀따라 생활하고 훈련받은 그 모습대로 이제 우리교회에서 선한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어 이 항구 도시를 이 나라를 이끌어 가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하영인때 개근을 했던 중3 딸아이가
이번에도 또 개근을 했답니다
하기사 두번이라 부담도 없었겠지만
딸아이가 달라진 모습은 하영인을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수요저녁 예배때 엄마랑 같이 나오고 싶다고 해서 같이
나오기 시작한게 3개월이 되어 간답니다

새벽기도 가는날은 4시면 일어나서
머리감고 이옷저옷 입어보면서 생기가 돕니다

엄마옆에 앉아 같이 기도 하면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 보면 아마도 주님을 모르는
지 아빠를위해 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일은 남성맞춤전도때
엄마가 아빠손 꼭 붙잡고
본당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