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감사합니다.
간증으로 쓸까 잠시 고민하였으나 목사님께 감사글 올리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년간의 하나님의 표시나는 은혜, 어찌 그리 크신지요.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변화에 대해 목사님께도 감사드리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난 죽어도 새벽기도는 못해>했는데 일년간 꽤 꾸준히 새벽제단 쌓을 수 있게 된것.
~<난 리더형이 아니야>하면서 뒷꽁무니 빼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기도의 지경을 넓혀달라고 기도하는 리더가 되어있는것.
~<난 전도의 은사가 없어>라며 입을 열어 전하지 못함을 합리화하기 바빴는데, 교회에서 이끄는 대로 그 때 그 때 순종하였더니 신앙생활 처음으로 전도의 열매를 보게된것.
~바리새인 같은 교만의 표정이 트래드마크였는데 요즘 잘 웃는다고 칭찬받는 얼굴이 된것.
~<교회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 아니야?>하며 못마땅해하던 남편이 교회에서 나보다 말씀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된것.
~가족순으로 모여 어른 아이 함께 찬양하고 은혜받게된것.
이것이 지난 일년간 일어난 저의 개인적 변화들입니다.
앞으로 더 큰 변화 일어날것이라고 믿지만 지금까지의 변화도 제게는 기적과 같습니다.
목사님은 저희들에게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귀한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름을 변한이로 해도 되겠군요.
사역자로서 참된 변화, 본질적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참 기쁩니다.
계속해서 영적으로 성장해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