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
지난주 제자훈련 그러니까 방학을 위한 종강때 수업 시작전 나눔 시간에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해 볼 여지도 없이 박목사님 이라고 했죠. 그냥 100% 신뢰하고 시키는 데로 잘붙어 있기만하면 될 탁월한 영적지도자인 목사님은 제인생에 샘물같은 존재입니다. 이제야  갈라졌던 마른 제영혼의 갈증을 해소해주신 분이시거든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리라 믿습니다. 제가 정의 하는 목사님을 말씀드리자면(다른것도 많지만) "이벤트의 귀재" "분위기 창조자 "  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의 목사님 사랑은 우리 순에서는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맘이지만 제가 좀 티를 내고 다니므로 제가 타겟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년이면 이나라를 떠나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의  매예배, 매순간이 저에게는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그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싶은 맘이 크다보니 하나님이 은혜의은사를 주셨는지 예배때마다 제 얼굴의 수도꼭지는 제어불능이 됩니다. 은혜 아닌것이 없고 교회 구석구석이 예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그동안 숨어있던 부교역자님들의 개성과 장점들이 또한 살아나서 그야말로 이땅을 뜨고 싶지않은시한부 인생을 사는 환자같은 기분으로 북부교회를 떠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새벽마다 세계적인 목사님으로 성장될 목사님의 모습을 꿈꾸면서 하나님께 목사님을 의뢰하고 부탁합니다.  그러던 중 요즘은 거듭되는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 저의 신앙 생활에 첨가된 것이 있다면 이따금씩 환상을 보는 것인데 얼마전 새벽기도중에 목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말씀을  하신후 목사님기도에 몰입하던중 하나님이 하얀종이 위에 영어로 "our prophet" 이라고 쓰여진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영어로 보여주신것은 더 확실하고 강하게 뜻을 전하고자 하신 의도같아서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 장면을 더확실하게 더 오래 보고 싶어하는 제마음을 다 아신다는듯이 또렷이 꽤오래 볼수있게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우리 북부교회의 선지자이십니다. 예언자 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찍으신 분이십니다. 순간 순간 힘빠지고 힘든 시간이 있더라도 "our prophet" 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이 다 이끌어 주실것을 믿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않고 하나님 기쁘시게 하기에 바쁘신 목사님을 하나님이 꼭 붙들고 계신것을 늘 상기하면서요.  저같은 이름도없는 평신도의 쌓이는기도를 하나님이 다 받으시고 성령님께서 늘 손잡아 인도하실것을 굳게믿으며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박진석목사님 더욱 사랑해주시고 일으켜주세요. 무엇보다 평안함과 샘솟는기쁨을 주세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목사님은 기쁨과 평안만 있으면 뭐든 그 다음은 다 잘하시리라 믿습니다.목사님께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목사님의 변함없는 왕 팬(fan)올림.